■ 제천 화재 참사의 건물주와 관리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 어제에 이어 오늘도 희생자의 영결식이 엄수됩니다.
■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는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.
염수정 추기경은 사회 지도층과 정치인에게 생명존중과 겸손한 마음을 당부했습니다.
■ 신생아 4명이 숨진 이대목동병원의 위생상태도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숨진 신생아와 퇴원 신생아들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게 확인됐습니다. 경찰은 이번 주에 의료진을 줄소환 합니다.
■ 2층 버스가 고가도로에 부딪히는 사고가 또 발생해 승객 22명이 다쳤습니다. 벌써 3번쨉니다. 서울도로에 적합하지 않은 2층 버스 운행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
■ 청와대는 청와대 근무자들이 탄저균 백신을 맞았다는 인터넷 언론보도를 부인했습니다. 지난달 도입한 탄저 백신은 예방 목적이라며 허위 보도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
■ 필리핀의 쇼핑몰에서 불이나 37명이 숨졌습니다. 제천 화재와 마찬가지로 환기 장치 없이
밀폐된 공간이 피해를 키웠습니다.
■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기가 응급환자 발생으로 러시아에 비상착륙했습니다. 쓰러진 미국인은 항공기가 착륙하기 전에 숨졌습니다.
■ 성탄절인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, 다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경기 일부 지역과 강원 영서 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발령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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